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수 십년간 지역 내 주민숙원사업이던 부남면 소 교량 갈미교를 교체 시공 할 것으로 밝혔다.
청송군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2년에 걸쳐 2012년 12월에 준공예정으로 현재 실시 설계용역을 시작해 3월경 완료하고 6월에 공사를 착공하기 위해 준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20억원 중 13억원은 2011년 정부재해 특별교부세를 확보 우선 예산성립전승인을 득한 후 교량특정상 분리 발주가 곤란해 1회 추경시 7억원을 계속비로 예산편성을 받아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교량의 사업규모는 길이 51m 폭 5m로 청송군 부남면 하속2리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천정비기본 기준에 맞는 대형일반 교량이다.
이 소 교량은 현재 잠수교로 매년 큰 비가 오면 물이 범람하고 차량과 사람들의 통행에 어려움을 주는 등 노후로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으나 예산부족으로 매년 사업시행에 엄두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이 큰 숙원사업이 해결되면 큰 비가 와도 모든 통행에 불편함과 어려움이 없어진다” 며 기대를 하고 있다.
/이정호기자lj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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