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은 정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관광산업을 꾸준히 준비, 지난해 민선5기 출범과 동시 전담팀을 구성,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2009년 40개 의료기관 등과 협의체를 구성, 체험행사, 세계시장 분석, 전문 진료과목 발굴, 국제인증 도입 등을 추진했다. 이어 올해부터 본격추진을 위해 협의체를 새로이 정비했다. 또 지난 17일 수성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최근 보건복지부에 외국인환자 유치등록을 마친 의료기관을 추가로 영입하는 등 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키 위해 2차 외국인환자 유치 협의체 위촉행사를 개최했다.
구청 관계자는 “대구시 유치팀과 합동으로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상품을 개발하고, 홍보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인지도 극복과 국제적인 수준의 병·의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국제인증 사업도 활기차게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청은 의료관광 활성을 통한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키 위해 국비지원사업에 적극 응모하는 등 한발 앞선 행정에 나서고 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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