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가 새마을운동에 대한 연구, 교육, 세계화를 추진한 지 오늘(4월 29일)로서 12년이 되었다.
경운대학교(총장 김향자)가 새마을운동에 대한 연구, 교육, 세계화를 추진한 지 29일로서 12년이 됐다. 지난 1999년 4월 29일 구미시와 공동으로 새마을연구소를 개소, 2007년 7월 24일에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새마을아카데미를 개원했다. 2005년부터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 개발 연구’ 논문집을 매년 1권씩 발간, 현재 6집을 발간했다.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구미 새마을지도자 대학’을 개설해 현재 10기생 76명이 재학 중이며, 지난해까지 수료생 550여 명을 배출함으로써 새마을운동 중흥지로서의 구미 새마을운동을 견인하고 있다.
또 경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학은 도내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들의 덕목과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3개월 과정으로 운영, 현재 9기생 114명이 재학하고 있고, 지난해까지 800여 명이 수료했다.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경북도,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공동으로 추진한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원 30명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르완다, 에티오피아 3개국 5개 마을에서 70년대 한국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1년간 전수하고 있다.
김 총장은 “향후 직·공장 및 결혼이주자의 새마을교육 확대 및 원조공여국으로서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체계적 이론 정립과 뉴 새마을운동의 이론개발, 새마을운동에 대한 다양한 정책 개발 등으로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의 교육·연구·세계화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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