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발
국내 최고 기량 가진 선수 대거 참가
제6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발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심판 등 경기운영요원에 대한 국제경기 운영능력도 점검하게 된다.
또 국내 최고 기량을 가진 우수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8월 대회를 위한 전초전 성격으로 치러진다.
지난해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100m 김국영(안양시청)을 비롯해 대구시청 6명, 대구은행 2명, 경북대 2명, 계명대 5명, 대구체고 5명 등 전국에서 6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선수들의 육상경기력 향상과 시민들의 육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진 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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