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산물유통공사가 평가한 2011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FTA기금사업 연차평가는 고품질·안전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기반 구축 지원을 통한 과수재배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전국 58개 사업계획(지자체)을 격년제로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항목에 의한 사업추진 계획대비 실적을 점검·평가해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차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는 생산시설비 50%증액(2012년 FTA기금 10억2000만 원)과 해외선진지 견학 및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앞으로 다가올 한·미, 한·EU FTA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한 과수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중심의 고품질·안전과실 생산 및 수출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과수재배 농가의 경영안정과 안동사과의 명품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전국 최대의 사과주산단지로서 3246농가에서 2980ha를 사과를 재배해 년간 약 6만여t을 생산하고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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