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북지방은 28일까지 간헐적인 비 소식 후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26일 포항기상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인 28일 오전까지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며 “비가 그친 뒤에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경북 동해안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0~30mm, 많은 곳 50mm 내외일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8~12도)보다 조금 떨어지겠다고 덧붙혔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전날 동해중·남부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인해 2~4m로 점차 높게 일고 돌풍도 예상된다.
기상대는 “해상의 기상악화로 인해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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