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안보·시민단체는 2일 오전에도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은 영토 도발 행위라며 규탄대회를 이어갔다.
이날 대회에는 포항지역 10여 개 안보단체 500명이 참가해 일본의 침략적 행위를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영도 사수 의지를 분명히 할 것을 촉구했다.
포항시 안보연합회 회장 장상준씨는 “일본이 독도문제를 `이슈화’해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정치적 술수임이 분명하다”며 정부는 독도가 우리영토임을 명확히 정립하고 영도수호를 위한 강력한 대책을 천명해 주기를 요청했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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