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2003년 1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시 서구 일대에서 3곳의 제조공장을 운영하면서 루이뷔통, 구찌, 오일리리 등 해외 유명상표를 본뜬 가짜명품 가방과 지갑 2700여개를 만들어 이중 1400여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배씨가 영남권 제조·판매총책인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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