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울릉도 저동간 초쾌속선 1척이 추가 투입될 전망이다.
25일 강릉시에 따르면 씨스포빌(주·대표 최연희)은 지난달 동해지방해양항만청에 강릉~울릉, 울릉~독도 항로에 증선을 위한 사업계획변경 인가를 신청, 조건부 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씨스포빌은 정원 360명의 752t급 초쾌속선을 내년 1월14일까지 확보해 내년 봄부터 정식 취항키로 했다.
이 여객선은 겨울철(12월~이듬해 2월)을 제외한 9개월간 운항하며 4월 21일~10월 20일까지는 1일 1왕복 운항(일요일은 미운항), 3월 1일~4월 20일, 10월 21일~11월 30일까지는 1일 1왕복 운항하되 울릉도~독도를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강릉~울릉도를 운항하는 388t급 씨스타호는 45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2시간20분대에 운항한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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