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내서중학교 학생들이 텃밭에서 직접 경작한 감을 깎으며 농작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다.
상주내서중, 녹색 생태환경교육 특색사업 실시
직접 경작·수확 등 노작활동
상주내서중학교(교장 조재석)는 특별활동(노작활동)을 통해 녹색 생태환경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실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애향심을 일깨우고 있다.
교사 8명과 전교생 52명의 이 학교는 노작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텃밭을 분양받아 작물을 직접 경작하고 수확하는 기쁨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기 위한 녹색 생태환경교육을 특색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이처럼 교사. 학생들이 1년 동안 학교 텃밭에서 잘 가꾸어 온 감을 직접 따서 곶감 만들기 체험을 하는 한편 다가오는 25일 학교축제인 감고을 축제를 맞아 학생들이 손수체험을 통해 만든 곶감을 판매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내서중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경작하고 수확하는 노작활동으로 상호간에 단결과 협동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상주의 특산물을 손수 재배 체험하면서 상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애향심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녹색 생태환경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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