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이효수 총장(사진 중앙)과 이현준 예천군수(사진 왼쪽)이 지방고등학교의 활성화와 예천지역 학생들을 위한 `향토생활관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학교와 예천군은 최근 영남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방고등학교의 활성화와 예천지역 학생들을 위한 `향토생활관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예천출신의 영남대 재학생 전용 기숙사 확보를 위한 이번 협약 체결은 예천군이 영남대에 1억 원을 출연하고, 영남대는 10명의 학생들에 대한 생활관 사용권한을 예천군에 위임해 예천출신의 영남대 학생들에게 생활관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게 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천군은 지역을 선도해 나갈 유능한 인재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영남대는 예천군의 추천을 받은 지방고출신의 학생들에게 좀 더 나은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쓰게 된다.
한편, 영남대학교가 지방자치단체와 추진해온 향토생활관 사용협약은 현재까지 21개 시·군 총 60억 원에 이른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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