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범방위는 청소년에`희망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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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범방위는 청소년에`희망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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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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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보호관찰분과가 설을 앞두고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성품을 전달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설 앞두고 보호관찰대상자 30명에 1000만원 상당 성품 전달
   “현실에 낙담말고 긍정적 자세로 어려움 이겨내길” 당부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보호관찰분과가 설을 앞두고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1000만원에 가까운 성품(쌀 등)을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범방위 보호관찰분과는 19일 사회적으로 소외된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30명에게 제수용품 등 총 950만원에 이르는 각종 선물을 전달했다.
 범방위는 이날 포항보호관찰소에서 성품을 전달했으며, 이번 성품 전달은`POSCO 건설’이 후원했다.
 범방위 강양훈 보호관찰분과위원장은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성품을 전달하면서 “인생은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자갈밭과 같은 힘든 시기를 겪을 수 있다. 하지만 주어진 현실에 낙담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자세로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며 희망을 품고 성실히 생활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성품을 전달받은 보호관찰청소년 김모(17)양은 “매년 설 명절에는 평소보다도 더 외롭고 쓸쓸한 시간을 보냈었다. 그런데 이번 설에는 따뜻한 정과 사랑을 듬뿍 받은 것 같다. 나도 앞으로는 꿈과 희망을 품고 더욱 열심히 생활해서, 항상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포항청년회의소도 설을 앞두고 불우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쌀 41포대와 자전거 1대를 전달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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