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이상구 의장이 올해 시의회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 올해 운영계획… “서민생활 안정 최우선 목표”
4대부문·8개 중점 추진과제 제시
“경제위기 극복,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포항시의회 이상구 의장은 25일 올해 시의회 운영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 의장은 “포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4대 부문, 8개 중점 추진과제’를 정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4대 부문은 포항시와 상호 존중하고 협력해 시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상생의회’, 시 사업을 감시·견제하는 의회 고유기능을 넘어 대안까지 제시하는 `정책의회’,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민의 기대와 요구를 읽고 의정에 반영하는 `열린의회’, 의원과 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는 `활력이 넘치는 의회’”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8개 중점 과제들은 이런 4가지 선진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업들로 구성돼 있으며, 올 한해 32명 전체 의원들이 하나가 돼 힘차게 추진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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