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6만여명·동호회 400여개 개설 `호응’
웹하드·메일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
 
안동시가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사이버공간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e편한안동’이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2003년 9월부터 시민들의 정보능력 향상 및 지역정보화 선도를 위해 공기사이트인 `e편한안동(eandong.net)`을 개설, 지금까지 회원 수 6만7200명을 비롯 동호회 458개, 개인홈페이지 3800개, 블로그 92개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네티즌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이트로 거듭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이 글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분야별 시민게시판과 동호회, 마이홈, 블로그, 마이비서, 웹하드, 메일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네티즌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개인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사이트 개설로 많은 시민들이 이를 통해 정보화부문에서 수상을 하는 등 정보화 능력배양에 크게 한 몫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정보화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정보교육 기회 제공 및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안동시의 대표적 사이트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