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지난 17일~3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6주 동안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운전면허 학과시험 대비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전면허 교실 운영은 결혼이주여성들의 기동성 확보와 취업환경 개선 등 사회적 활동영역 확대 및 건전한 국내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결혼이주여성들이 기동성을 갖추게 되면, 사회적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취업환경이 개선되리라 믿는다”며, “운전면허 교실 운영과 더불어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홍보, 국적취득, 생활법률 상담도 병행해 이주여성의 인권보호와 범죄예방에도 많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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