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집 고쳐주기’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의 두 번째 세대가 19일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을 갖은`Love-2호’는 포항시 해도1동 차모(85)씨 부부의 단독주택.
포항제철소는 차씨의 낡은 주택의 지붕을 스틸기와로 교체하고 방수와 도색 및 도배작업 등으로 새집으로 변화시켰다.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계열사 및 외주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입주식에 참가했으며 차씨의 손자들에게 학용품까지 전달했다.
차씨 부부는 현재 파지를 수집해 중학교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자 2명을 키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오는 2008년까지 남구 해도1·2동, 송도동, 청림동, 제철동 등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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