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 일원 166만2629㎡ 규모 진행
안동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7일 경북도는 오는 2015년까지 안동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1526억 원 등 총 4858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북부지역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안동시 성곡동 일원에 166만2629㎡ 규모로 유교문화 체험센터, 가족호텔, 콘도, 대중골프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안동시 용상동과 안동댐 선착장을 이어주는 지역으로 현재까지 진입도로 2.3㎞에 268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8년 완공했으며 기반조성공사도 지난 2009년 준공했다.
안동댐과 관광단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31m 높이의 전망대와 전국 명칭공모를 통해 새 이름을 얻은 온뜨레피움(유리온실), 운동시설 등을 개장해 운영 중이다.
또한 유교 문화체험센터는 4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북 전역에 남아 있는 유교관련 관광자원을 모아 유교문화에 대한 기초지식, 우리 생활 속의 유교문화 등을 관광객에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체험학습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13년 골프장이 개장되면 경북북부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관광단지와 인접해 있는 민속촌내 기존 KBS드라마 촬영장을 활용한 민속촌 한자마을, 한옥서당 건립과 안동댐 조정지내에 낙동강 개목나루터 조성을 위해 올해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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