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빅3 광픽업 개발, 제조 전문업체인 (주)옵티스(대표 이주형)는 이 회사 협약반 소속 영진전문대 재학생 2명의 2학년 등록금 전액을 매년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장학금 기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옵티스는 2010년 영진전문대 부사관학과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협약반 출신자를 채용한 결과, 업무 능력이 뛰어나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차원에서 정례 장학금을 전격 지원키로 했다. 뿐만아니라 이 장학 수혜를 받은 재학생들은 졸업시 이 회사 연구개발 및 기술인력으로 특별 채용할 방침이다. (주)옵티스는 컴퓨터에 장착하는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ODD)의 핵심부품인 광픽업 모듈을 개발,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삼성전기가 광픽업 사업에서 손을 떼자 직원들이 독립해 2005년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현재 세계 빅3 광픽업 업체로 성장했다.
이윤희 부총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 협약은 부사관계열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군 뿐만 아니라 산업체에서도 높이 평가해준 결과로, 앞으로 군 기술부사관과 산업체 기술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해 전국 최고의 명문 부사관학과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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