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이종극 화성약품 대표가 지난달 30일 교내 총장실에서 선센터 건립기금으로 5000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종극 대표는 동국대 경영학과 82학번으로 경산시 서성동 소재 화성약품을 창업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그동안 모교의 배려로 회사가 성장했고 이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불교 세계화를 위해 추진하는 선센터 건립을 위해 기금을 출연하게 된 것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불교의 세계화 사업을 위해 외국인들이 역사문화도시 경주에서 템플 스테이, 선, 명상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내 사찰인 정각원 인근 숲 속에 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건립기금으로 약 31억원을 모금했다.
이종극 대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와의 인연이 20여년에 이르고 있어 작은 정성을 모교에 전하고 싶었다”며 “선센터 건립에 작은 보탬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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