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회물산, 4000㎡규모 공장 내달 2일 준공
하회마을 안동간고등어로 홈쇼핑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안동지역 수산식품 전문회사인 (주)하회물산(대표 조병태)이 전국 최고규모와 최첨단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태어난다.
(주)하회물산은 모기업인 (주)하회마을종합식품의 도움으로 최근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부지 8930㎡에 연건평 4000㎡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공장을 신축하고 다음 달 2일 준공식을 가진다.
주요 시설로는 일일 10만미의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전국 최고 규모의 시설과 최첨단 자동화 및 냉풍건조 시스템, 위생설비 등을 갖추고 안동간고등어를 비롯 반건생선과 고등어조림 등 가정 간편식(HMR)을 생산해 홈쇼핑 및 대형유통업체등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된다.
이번 공장 신축으로 (주)하회물산은 두부와 콩, 마 관련 제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주)하회마을종합식품을 모기업으로 식품유통기업 (주)효림원, 곡물가공전문 (주)효림원 농산, 외식프랜차이즈 (주)하회명가, 온라인 유통전문 (주)좋은꿈마케팅, 마전문 가공업체 (주)안동흑마 등 명실상부한 식품전문그룹을 표방하며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조병태 대표는 “하회물산은 지역의 농산물 자원과 안동의 브랜드 가치, 하회마을의 전통을 기반으로 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가장 한국적인 음식과 세계적인 문화를 결합한 음식의 신한류 `K-FOOD’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공장 준공을 계기로 올해 25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한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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