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국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정부의 공무원 임금 인상률 2.5%는 수정하지 않았다.
기획처 관계자는 “내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정부안 그대로 수용됐다”면서 “2.5% 인상률 적용대상은 중앙정부·국회·대법원·헌법재판소·선거관리위원회 등”이라고 말했다.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은 올해 2.0%보다 0.5%포인트가 올라간 것이다. 정부는 당초 올해 공무원임금 인상률로 3.0%를 제시했으나 작년말 국회 심의과정에서 2.0%로 깎였다.
공무원 1인당 임금(기본급,상여금 등)의 평균 상승률은 1999년 -4.5%, 2000년 9.7%, 2001년 7.9%, 2002년 7.8%, 2003년 6.5%, 2004년 3.9%, 2005년 1.3%, 2006년 2.0% 등이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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