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학생, 한마음 축구대회
이날 행사에는 영주중학교 1~3학년 40여명과 영주서 직원 30여명, 영주시 최일연 주민생활지원국장, 김우락 서장, 조시박 영주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이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영주서에서 주관한 이날 경기는 학교폭력 청소년들의 문제점 그리고 학부형, 교사, 기성인들의 무관심에 관한 문제점 등을 축구경기를 통해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골은 전반 18분경 영주중학교 3학년 김강민군이 성공시켰으며 후반전 20분경 영주경찰서 이건희 경사가 골을 성공시켜 1대1이 무승부로 시합을 마쳤다.
김우락 서장은 “청소년들 모두가 국가 장래를 책임질 동량들이기 때문에 정신과 몸이 건강이 중요한 만큼 건강하고 건전한 생각으로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했다.
조진성 영주시행정지원과장은 “경찰과 학생들의 축구시합은 경찰관서뿐만 아니라 모든 유관기관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상대로 해 모두가 내 자식이란 개념으로 역할 분담을 해 추진된다면 학교폭력 청소년들에 대한 문제점은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이라”고 한 후 “청소년들의 문제는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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