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인파 동해안 국·지방도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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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인파 동해안 국·지방도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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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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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포항간 귀경길 체증 극심… 대형사고 없이 `평온한 새해’
 
 경북 도내에서는 연말 연시를 맞아 도로 곳곳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해맞이객들의 차량들이 한꺼번에 해맞이 명소와 관광지, 고향으로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을 일으켰다.
 대구~포항간 고속도르는 연휴가 시작된 구랍 29일 오후부터 붐비기 시작, 밤 8시가 넘어서면서 전국에서 밀려든 귀성객 차량으로 포항요금소를 통과하는데 평소보다 10분 정도 더 정체됐다.
 또 경북 동해안 7번 국도도 평소보다 차량이 3배 정도 늘어 포항시 북구 학전리 선린대에서 흥해읍 마선 사거리 이르는 1.5㎞ 구간과 영덕 대게 마을 강구항 일대는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교통체증이 극심했다.
 한국 해맞이 성지 호미곶은 31일 오후부터 일출 관광객들이 몰려들었으며 1일 오전 9시쯤 일출 행사가 끝난 뒤 해맞이 인파의 차량들이 한꺼번에 호미곶을 빠져 나오는 바람에 이 일대 해안도로와 호미곳~구룡포~포항간 국도는 이 곳을 통과하는데만 평소보다 4~5시간이 더 소요됐다.
 이밖에도 영덕대게 고장 강구항과 인접한 삼사해상공원, 경주보문단지 나들이객들과 해맞이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구랍 31일부터 새해 첫날 오후까지 교통체증이 발생했으며 1일 오후부터는 이들의 귀가나 귀경으로 차량들이 한꺼번에 떠나는 바람에 차량끼리 뒤엉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하지만 경북 도내에서는 신정 연휴 동안 인사사고는 물론 큰 사건이나 사고가 한건도 발생치 않아 모처럼 사건사고 없는 새해 첫날을 맞았다.
  /강동진기자 d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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