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홍역·풍진 백신 적어도 1회 이상 맞아야”
질병관리본부는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최근 유럽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며 유럽여행 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5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유럽으로 떠나기 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차까지 모두 접종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MMR 백신 2회 접종을 마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적어도 1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홍역은 유럽 뿐 아니라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이곳으로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도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런던 올림픽 대표 선수단 500여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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