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2012년 정기총회·한마음축제 개최
김관용 지사 등 5천여명 참석
이상연 현 회장, 만장일치 연임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이상연)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주최한 2012년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 행사에 5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에서는 김관용 도지사, 김연창 대구경제부시장, 시장·군수,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재경 향우회원과 시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단 부채춤 공연을 시작으로 입장식, 개회식, 정기총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경 향우회 선수단 및 시군 참여인사 입장시 다양한 가장행렬이 이루어져 행사에 흥미를 한층 더했으며, 다문화 가족 40여명이 출신국가 전통의상을 입고 손 국기를 흔들면서 입장해 참석한 향우회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전임 시군향우회장 8명에 대한 공로패를 비롯 김유태 농협경북지역 본부장 등 3명에 대한 감사패, 효부상에는 김연희(41세), 이연실(60세)씨가 수상했다.
이어 열린 한마음 축제는 시군 향우회별 공굴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체육대회로 개최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이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면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도정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사는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역사발전의 중심”이라면서 “대구·경북의 혼과 정신을 정체성으로 재정립하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화합의 틀 속에서 대구시와 더불어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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