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49억원 들여 재건립 공사 돌입
시설 현상공모…내년 5월께 완공
포항의 충혼탑이 새롭게 건립된다.
포항시는 지난 1964년 건립된 충혼탑의 노후화에 따라 49억원(국비 12억, 도비 3억, 시비 34억)을 들여 다음달 충혼탑 재건립 공사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북구 수도산에 위치한 기존 충혼탑을 허물고 2배가 되는 3300㎡(1000평) 규모로 새로 건립되는 충혼탑은 21.5m의 충혼탑, 군인 6인상 2개와 부조 1면, 위패 봉안실과 화장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을 높이기 위해 충혼탑을 재건립한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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