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 등 들어서면 체험형 현장교육 가능할 전망

　고령친화 모델사업을 펼치고 있는 의성군이 의성건강복지타운 내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교육을 제공할 목적으로 고령친화복지교육센터 건립에 나섰다.
　고령친화 복지교육센터는 의성읍 철파리에 총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408㎡, 지하 1층ㆍ지상2층 규모로 지자체 최초의 복지전문교육 연수원으로 건립된다.

　또 사회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사업으로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13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타운 안에 들어서게 되는 노인요양시설, 종합복지관, 한방클리닉 등 다양한 시설들을 교육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이 가능해 복지교육센터를 통한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복규 군수는 “복지교육센터가 건립되면 도내 복지관련 공무원 및 종사자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