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희망찬 의성만들기 앞장
  • 황병철기자
행복하고 희망찬 의성만들기 앞장
  • 황병철기자
  • 승인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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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署, 하반기 군민 `천의 목소리’ 분석·대책회의 열어

▲ 의성경찰서가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만들기를 위해 천(天·千)의 목소리를 듣고 드러난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의성경찰서(서장 정동식)가 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의성군민 `천(天·千)의 목소리’ 분석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천(天·千)의 목소리는 군민의 소리를 분기별로 청취·분석해 각종 치안 행정에 반영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활동으로 행복하고 희망찬 의성 만들기를 위해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다문화 가정 70명을 포함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52.9%가 언어소통이라고 답했고 바라는 점으로는 가정폭력, 신속출동, 자녀교육문제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성서는 각종 드러난 문제점들을 분석, 각 과 및 파출소 별로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시행함으로써 다문화가정들의 지역사회 적응 및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3분기 의성경찰에 바라는 1000명의 목소리를 분석한 결과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치안활동으로 순찰강화가 47%, 5대 폭력 중 중점단속대상으로 주취폭력이 43%로 가장 높았다.
 또 CCTV 및 교통시설물 보강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78%가 음주단속 등 교통단속에 대해서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학교폭력의 경우 학생·부모의 45.2%가 학교폭력의 가장 바람직한 방법으로 학교의 관심을 들었으나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에 대해 학생들 40%가 잘 알지 못한다고 답해 이에 대한 홍보활동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정동식 의성서장은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의성군민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군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대책을 수립, 실시해 행복하고 희망찬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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