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 교통카드 호환 시행
  • 권오한기자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 교통카드 호환 시행
  • 권오한기자
  • 승인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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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와 영주, 예천, 문경, 상주 등 경북 북부지역 교통카드 호환이 시행돼 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시내버스 교통카드가 지난 20일부터 경북 북부지역 시군간에 상호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교통카드 이용률이 60%로 연간 600만명에 이르던 것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신도청 이전과 함께 안동, 예천을 중심축으로 북부지역의 광역 대중교통망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북부권 교통카드 호환으로 버스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말까지 일반 신용카드로 시내버스 요금을 결재할 수 있는 후불 교통카드 도입도 서두르고 있으며 북부지역 시·군간 무료환승과 광역 BIS 시스템구축도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오한기자 ko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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