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 630개소 운영실태 지도점검 나서
10월31일까지 실시
포항시가 어린이집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 63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어린이집 보육료 부정수급 등 법령 위반 행위로 사회적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만0~2세 보육료 지원확대에 따른 부작용으로 발생한 각종 위반사항에 대해 자격정지 및 시설폐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부모와의 담합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 적발 시 부모도 함께 형사처벌 받도록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박정숙 여성가족과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도점검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포항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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