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총 14억원 어치, 설 이전에 발행
관련 금융기관과 상품위탁관리계약 체결
경주시가 침체된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재래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1만원권 8만장과 5000원권 12만장 등 모두 14억원 어치의 상품권을 설 이전에 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오는 18일 관련 금융기관과 상품권위탁관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주시가 발행하는 상품권은 시내지역과 감포.안강.건천.외동 등 4개 읍지역 재래시장과 가맹점으로 가입한 상가에서 현금대신 사용할 수 있다.
경주시는 이와 함께 올해 총 97억원을 투자해 아케이드 설치 및 주차장 조성 등재래시장을 현대화한다.
성동시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4억3천여만원을 들여 시장 인근 KT부지 3306㎡를 매입, 1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을 조성하고 중앙시장 옥상 방수사업과 주차장 조성, 안강.감포.외동시장 보수 등 재래시장 정비작업을 실시한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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