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바다지킴이’ 회원과
북면 나곡리 공동어장 찾아
불가사리 퇴치·쓰레기 수거
포스코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이 지난 20일 울진군 북면 나곡리를 찾아 마을 공동어장의 불가사리를 퇴치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울진군 나곡리를 찾은 봉사단원들은 마을 공동어장 일대에 서식하며 어민들에 피해를 입히는 불가사리를 퇴치하고, 폐어구·타이어 등의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육상에서는 마을 인근지역의 쓰레기를 줍는 등 6시간 동안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이 자연보호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날 봉사활동의 테마를 `농번기 일손 돕기’로 정하고 기북면 대곡리, 대송면 남성1리, 신광면 죽성리 등 자매마을 30여곳을 찾아 벼베기와 과실 수확, 논두렁 풀 베기, 고구마 캐기 등을 도우며 일손이 부족한 주민들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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