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예술·문화 접할 기회
평양백두한라예술단
오늘 칠곡 동명면서 공연
북한 예술·문화 접할 기회
칠곡군 동명면(면장 김윤국)은 29일 오후 2시 동명면 평생학습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의 초청 공연을 가진다.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은 북한에서 10년 이상 예술활동 경력이 있는 순수 탈북 예술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공연은 북한의 문화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주민들에게 북한의 예술 문화를 소개하고 남북한의 차이를 문화 예술을 통해 조금이나마 좁히고자 준비했다.
동명면 관계자는 “우리의 예술문화와 다른 듯하면서도 그 흥의 뿌리는 같은 북한의 예술문화를 많은 주민들이 와서 관람하고, 새터민들에게 많은 격려의 박수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은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관 등 불우소외계층을 위한 공연과 청소년에 대한 통일교육을 위한 공연을 펴 왔다.
SBS 강호동 스타킹쇼, KBS 스타 골든벨 등 국내 TV는 물론 일본 NHKTV, 니혼고 TV에도 출연 한 바 있다.
/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