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국립오페라단이 주최하고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이 주관하는 `우리마을 오페라 잔치’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육거리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국립오페라단의 지역순회 문화나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유명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주제가 등 일반인에게 친숙하고 오페라 초보자도 무리 없이 감상할 수 있는 대중적인 멜로디를 연주하는 해설이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한경미,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이승묵, 바리톤 우주호, 피아노 정호정과 해설 김정규 등 국내 정상급의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프레드릭 로우의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나는 밤새 춤추고 싶어요’,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 사랑은 자유로운 새’와 `투우사의 노래’ 등 다수의 성악곡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관중에게 선사할 예정.
　괌람료는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
　문의 054-280-9364.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