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은 지겨워~ 컵국밥 경쟁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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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은 지겨워~ 컵국밥 경쟁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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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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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출시 잇따라

직장인·야외활동에 요긴

 식품업계에 `컵국밥(사진)’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은 26일 국물 맛을 강조한 `한그릇 냉동국밥’ 3종을 새로 내놓았다.
 `짬뽕국밥’은 오징어, 홍합 등 해산물을 풍부하게 넣어 얼큰하게 끓여냈다.
 `닭곰탕국밥’은 닭가슴살에 닭육수와 야채를 넣었고, `북어국밥’은 진한 무국에 신선한 콩나물을 곁들였다.
 모두 갓 지은 밥에 소스와 야채등을 넣고 직접 볶은 후 급속 동결, 재료 맛을 그대로 살렸다.
 제품에 물을 한 컵 부은 후 전자레인지에 2∼3분 데우면 먹을 수 있다. 1인가구를 겨냥해 170g씩 소용량 포장했다. 각 3400원.
 대상 청정원도 앞서 뜨거운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청정원 정통 컵국밥’을 선보였다.

 국내산 쌀로 지은 밥을 빠르게 건조시킨 후 고온에서 로스팅, 가열없이 뜨거운 물만 부으면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첨단 가공법을 사용했다.
 `사골곰탕국밥’, `콩나물 해장국밥’, `나가사키식 짬뽕밥’, `상하이씩 짬뽕밥’ 등 4종. 칼로리도 190∼210㎉로 낮췄다.
 풀무원 역시 육수에 쌀과 건더기를 넣은후 급속 냉동한 `냉동국밥’을 유통하고 있다.
 `황태국밥’, `삼계국밥’, 육개장국밥` 등 3종. 풀무원은 개별 급속동결 방식을 사용해 ’생가득 갈릭 볶음밥`, ’생가득 치킨 데리야끼 볶음밥` 등 냉동밥 류도 판매중이다.
 비락은 지난해말 `컵밥’을 출기했다. 국산쌀을 열풍 건조한 제품으로,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가열하면 볶음밥과 같은 밥이 완성된다. 해물맛, 치킨카레맛 등 2종.
 업계 관계자는 “현대인의 생활 습관에 맞춘 밥을 활용한 간편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바쁜 아침 든든한 한 끼는 물론 여행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에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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