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영어학습·현장대응 능력 전문교육으로 업무 자신감 향상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역량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포항제철소 EIC기술부의 엔지니어들은 아침 영어학습 모임을 통해 외국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엔지니어들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영어로 토론을 벌이며 영어 단어, 숙어를 학습하고 동료들과 토론에서 새로운 표현을 익히고 있다.
영어 토론에 참여하는 한 직원은 “매일 영어로 대화하니 영어에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영어학습은 엔지니어들이 실시할 해외 제철소 현지채용인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열연부는 조업 중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현장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가졌다.
열연부는 `플라즈마를 활용한 제품 절단’ 기술 교육으로 열연코일 압연 등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문제의 해결에 필요한 내용을 구성해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 직원은 “압연설비 가동 업무에 더불어 전문적인 절단기술을 익히게 돼 열연제품 생산 전반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회사의 일당오 전략에 맞춰 직원 개인의 업무역량 향상과 e러닝 학습시스템을 이용한 학습활동, 어학학습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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