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보건소 무료의치사업 호평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음식물 저작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13년 무료 의치(틀니)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펼치고 있는 무료 의치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그동안 넉넉하지 못한 경제적인 이유로 의치를 갖지 못하신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의치를 보급해 줌으로써 구강기능 회복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에 거주하고 의치(틀니)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관할 읍·면·동사무소 또는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신청자에 대해 대상자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1차 구강검사를 실시해 틀니시술이 가능한 대상자 선정하며, 2차로 관내 협약된 치과의원으로 의뢰해 시술하게 된다.
보건소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816명의 어르신들에게 의치보철을 지원해 원활한 식생활과 노후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도움을 줘왔다.
의치 시술을 받은 신초지(여.71.영주시 부서면)할머니는 “치아가 빠지고 없어 음식을 제대로 먹질 못했는데 보건소에서 무료로 시술을 해준 탓에 이제는 고기도 씹을 수 먹을 수 있어서 음식 맛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고마워 했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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