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MS 창업자 게이츠 이사장 접견…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논의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게이츠 이사장을 만나 “만나서 반갑다”라며 영어로 첫 인사를 건넸다. 박 대통령은 이어 “처음 만나지만 연설이라든가 이런 데서 게이츠 이사장 이야기를 많이 해 오래 전부터 알던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박 대통령은 “제가 `이 시대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인재 모델로서 게이츠 이사장 같은 분이 계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오늘 만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창의성과 또 빈곤퇴치를 위해서도 애를 많이 쓰고 계신데 사회적 책임도 겸비하신 회장님 같은 분이 많다면 사람들이 꿈꾸는 세상의 실현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게이츠 이사장을 치켜세웠다.
이어진 비공개 접견에서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방안과 함께 빌 게이츠 회장이 최근 관여하는 차세대 원자력 개발과 관련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백영준기자 by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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