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 최초 문화재 사업 추진
  • 경북도민일보
경북도, 전국 최초 문화재 사업 추진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경북문화재硏, 유비쿼터스 사업에 9억원 투입
   14개 시·군 1330여점 4만여건 데이터 전산화 계획

 
 
 전국 최초로 경북도가 추진중인 문화재 정보화 시스템구축 사업이 올해 마무리된다.
 5일 경북도는 문화재에 대한 대국민 서비스 강화와 지정문화재의 효율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재)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과 공동으로 문화재 유비쿼터스 사업에 9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2004년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9개 시·군 지정문화재 370 여점에 1만3000여건의 자료를 디지털화했다.
 특히 올해에는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나머지 14개 시·군 1330여점에 4만여건의 데이터를 전산화할 계획이다.
 이에 올해 하반기에는 관련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수정·보완작업을 한 후 내년에는 전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 구축이 완료 될 경우 지난 1961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후 작성된 문화재청과 경북도, 해당 시·군의 각종 자료가 DB와 GIS로 구현된다. 따라서 모든 국민들이 인터넷으로 경북도 소재 문화재의 각종 정보와 문화재를 통해 이루어지는 각종 규제사항을 검색,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는 단편적인 정보제공에 그쳤으나, 문화재의 연대별 관리내용과 문화재 주변현황 등을 다양한 자료와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각종 사업 추진시 문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최소할 수 있어 문화재의 과학적 보존과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문화재분야는 정보화사업을 추진하기 가장 어려운 분야중의 하나였으나, 경북도는 산재한 문화재 정보를 인터넷상에 제공함으로써 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이 찾아가기 편리하도록 해 관광경북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문화재 정보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풍부한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문화 정보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노하우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호룡기자nhyo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