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설 연휴를 전후해 들뜬 사회 분위기와 정기인사를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16일간 공직기강 감찰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공직기강 감찰은 감사관을 단장으로 5개반 30명을 감찰반으로 편성, 무단이석 등 복무규정 위반, 금품 및 향응수수, 각종 위법행위 단속소홀, 민생현장 방치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와 인·허가 처리 등 취약분야 생활민원 처리 실태, 청사방호 및 비상근무실태 등에 대해 집중 감찰한다.
특히 이번 감찰에서는 정기인사와 맞물려 청탁, 민원처리 지연 등 부당행위, 향응제공·뇌물수수 행위, 직무유기, 부당한 지시나 압력 행사 등 청탁, 민원처리 지연 등 각종 비위가 발생할 개연성이 어느 때 보다 크다고 보고 비위의 예방과 차단을 위해 비 노출 밀착감찰을 강화키로 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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