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제4차 권역별 관광개발사업 최종 선정
영주시민들의 숙원인 풍기인삼랜드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착수된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장윤석(경북 영주) 의원은“문화관광부 소관인 제4차 경상북도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에 영주의 풍기인삼랜드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면서 “앞으로 5년간 국비지원을 받아 사업을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수철리)일원에 조성될 풍기인삼랜드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지역 특화사업으로 향후 투입되는 사업비만도 1000억원대 규모의 5개년 단위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인삼생명마을,인삼산업마을, 테마숙박촌 건립 등이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 지역 특산물 풍기인삼의 판로 확대와 관광객유치,고용창출 등에 크게 기여,지역경제발전을 주도하게될 것으로 진단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풍기인삼랜드 조성 사업이 국비 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기까지 상당한 우여곡절을 겪었고, 경상북도의 경우도 사업을 신청한 9곳의 지자체 가운데 5곳이 최종 심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풍기인삼랜드 조성사업과 관련, 장 의원은 “지난 2004년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투융자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가, 결국 마지막 재심사에서`조건부’승인을 내줘 가까스로 기사회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의 시행에서 장 의원은“지금부터는 영주시 와 함께 건교부,농림부,산자부 등 사업별 소관 부처로부터의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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