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서장 김해주)는 17일 청정마루에서 영양부군수, 각 실·과장, 서장, 소장,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박창환)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과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4대악 근절 및 치안인프라 구축으로 군민 행복시대 구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영양경찰이 심혈을 다해 추진 중인 4대 사회악 근절 대책과 군민 중심 치안행정에 대한 성과분석 보고회, 이어 추진과정상의 문제점을 심도있게 자유토론한 후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영양군 은종봉 부군수는 “영양서에서 추진 중인 4대 사회악 척결과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니 영양군 또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치안행정 관련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하는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서장은 “청정 영양지역에 4대 사회악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유관기관과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축, 군민 모두가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