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라클럽하우스에 서포터즈 14명 방문 즐거운 시간 보내
지난달 28일 클럽하우스에 14명의 스틸러스 서포터즈 대표가 방문해 2007년 K리그 우승 이후 5년 만에 리그 정상에 도전하는 강철전사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서포터즈 대표들은 미리 작성해 온 편지에서`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스틸러스의 축구를 보여달라. 항상 우리가 응원한다는 점을 잊지마라’는 내용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주문 제작한 우승 기원 케이크를 자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태수는 “팬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랐다. 팬들의 성원이 있기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다.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승리소식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포항다운 축구로 5년 만에 정상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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