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기 유도선수권
동지고는 지난 24일 포항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무체급 단체전 결승에서 대구 계성고등학교를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동지고는 개인전에서도 2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73kg에 출전한 문석호와 -100kg에 김동건이 각각 체급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중부 경기에서는 -73kg에 출전한 동지중학교 서교동과 장성훈이 결승에서 맞붙어 서교동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90kg 결승에 오른 동지중 함정재는 2위에 머물렀다.
여중부 경기에서는 +63kg에 출전한 동지여자중학교 김세령이 2위에 만족했다.
초등부 경기에서는 양학초등학교 함정욱과 연일초등학교 서민현이 각각 -53kg, +65kg 급에 출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반부 경기에서 전광수 유도교실 박명우(27)가 +91kg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생활체육 단체전에서는 포항 전광수 유도교실이 초·중·고·일반부 무체급 경기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동암 문달식 선생을 추모하는 대회로 지난 1982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경북지역 선수들만 참여했으나 올해 영남지역으로 확대, 4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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