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현장을 가다
  • 손경호기자
10·30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현장을 가다
  • 손경호기자
  • 승인 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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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포항, 태평양경제권 중심도시 만들 것”

   김순견<사진>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6일 오후 4시 포항종합운동장 맞은편 건물 4층에서 약 20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이번 재선거에 임하는 3가지 다짐으로 “지금까지 새누리당을 지켜왔듯이 앞으로 새누리당을 지키고, 포항을 태평양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창조경제와 행복경제를 실현하고, 깨끗하고 정의로운 정치와 정말 열심히 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박정희 대통령이 포항의 기틀을 세우고, 故 박태준 포철명예회장이 포항의 기적을 이룩하셨으며 박근혜대통령이 제2의 포항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함진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직접 찾아 격려사를 했으며, 그밖에도 각계각층의 많은 인사들의 축전과 축하메시지가 당도하기도 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발표회를 갖는다.

  박명재 예비후보, 울릉정책투어 돌입

   박명재<사진>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10일부터는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 제정 등을 위한 울릉정책투어에 돌입한다.

 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풍부하고 폭넓은 행정 경험과 능력,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비록 초선이지만 재선이나 3선에 버금가는 역할과 위상으로 사업을 유치하고, 예산을 확보겠다”면서 “어렵고 힘든 서민들을 위한 법률과 제도를 개발하고, 정책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누구보다 강한 경쟁력을 가졌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똑똑한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으로, 머리가 좋은 사람보다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경력이 화려한 사람보다는 그만큼 고난과 역경이 많았던 사람으로, 직위가 높았던 사람보다는 소탈하고 털털한 서민으로, 일을 잘하는 사람보다는 일을 바르게 할 사람으로 불러 달라”며 “오직 새누리당 공천을 위해 누구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현장을 누비며 많은 땀을 흘리는 후보로 일할 기회를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정당은 공천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허대만<사진> 민주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가 8일 민주당 정개특위에 재선거 지역 공천 제한에 대한 선거법 개정안을 제안했다.
 허대만 예비후보가 제안한 선거법 개정안은 당선무효와 사퇴로 인해 재선거를 치를 경우 해당 후보를 공천한 정당에서는 재선거 후보를 공천하지 못하도록 하는 `공천 제한’이 핵심내용이다.
 허 예비후보는 “특정 지역을 특정 정당이 독점하고, 공천이 곧 당선이 되는 한국 정치의 현실에서는 책임 정치를 구현하기 어렵다”면서 “따라서 정당이 공천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고, 재선거로 인한 국민세금 낭비도 줄이기 위해서는 `공천 제한’이라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허 후보는 “공천은 정당의 핵심 기능 중 하나다. 공천에 대한 정당의 책임있는 자세는 정치불신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민주당 정개특위에 선거법 개정을 강력하게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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