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을 잘 부르는 사람은,
목청이 좋은 사람보다
한(恨)이 큰 사람.
베트남 신부가
아리랑을 부른다.
한국인보다
아리랑의 달인이다.
이땅에 시집와서
얼마나 외롭고 괴로웠으면,
아리랑을 구성지게
잘 꺾을까.
아리랑을 자주자주 불러,
고독을 넘어 행복에 이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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