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도 지정 유형 문화재인 주왕산 대전사 보광전과 청송읍에 위치한 청송도호부의 찬경루는 국가지정 보물로 도 지정 민속자료인 파천면 송소고택과 서벽고택은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로 승격한다는 것이다.
대전사 보광전은 정확한 설은 없으나 최초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설과 나옹대사 창건했다는 설이 있는데 화재로 소실되고 1600년대 중반에 중건을 한 건무로 건물구조와 건축양식 역사적 가치를 두고 있다.
또한, 16칸으로 지어진 찬경루는 세종 11년 1429년 군수하담이 창건했는데 소헌왕후의 8형제 뜻으로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16칸을 지었으며 송소고택은 조선영조 때 1880년 심부자(호택)가 지은 집으로 99칸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해 조선건축양식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청송/김태선기자 k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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