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센터, 불친절`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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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센터, 불친절`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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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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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품질불량은 사용자 탓?”
 
365일 늘 고객곁에서 고객마음과 함께해 온 KT가 일부 직원들의 불친절로 인해 기업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실제로 지난 17일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청송군 청송읍 전역에서 KT 휴대폰이 통화가 되지 않아는 등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통화 불통이 계속되자 이용자들이 KT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으나 KT 고객센터는 “자체 진단방식으로 고객 휴대폰에 대해 몇 가지 검점을 한후 휴대폰이 불량일 수 있으니 서비스를 받아라”며 통화불량을 고객 탓으로 돌리는 등 불친절하게 응대해 고객 서비스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김모(49·청송읍 월막리)씨는 “고객센터에 신고하자 몇 가지 질문과 자체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파상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니 고객의 휴대폰을 점검받을 것을 요청하자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통화를 시도하자 아무런 이상없이 통화가 됐다”며 “휴대폰은 이상이 없이 지금은 통화가 잘 되고 있다며 고객센터에 항의하며 책임자를 바꿔줄 것을 요청하자 평일에 연락을 하라며 상담을 회피하는 등 고객에게 불쾌감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 KT가 통화품질불량을 고스란히 고객에게 돌리는 한편 일부 직원들의 불친절로 인해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KT의 이미지에 먹칠하고 있다”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청송/김태선기자 k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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