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짜리 EDGE·25억6000억`WIMAX’ 장비 2년째 한 번도 가동 안해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구입한 고가 연구장비의 가동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정수성(경주) 국회의원이 10일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35억1320여만 원을 들여 구입한 EDGE 시스템과 25억6228만 원 들여 구입한 WiMAX 시스템이 지난해 단 한 번도 가동을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커다란 손실”이라며 “장비의 활용률을 높여 장비 투자의 효율성과 연구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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