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새마을 금고가 있어 든든합니다”
포항시 해도1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국필)와 해도2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공찬용·왼쪽 3번째)가 매년 건강보험료 미납으로 건강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취약계층에게 건강보험료 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사진>
해도1·2동새마을금고와 포항시 남구 건강보험공단은 26일 오전 11시 공단 회의실에서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체결로 저소득취약계층 30여세대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지난해 3월 해도2동 새마을 금고의 환원사업 사례가 지역언론과 새마을 금고지에 소개되면서 전국 새마을금고 환원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금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밖에도 매년 관내 불우이웃들을 위해 매년 300여만원의 성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해도 2동 주민들을 위한 환원사업비가 1400여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만6445명 회원에 502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해도2동 새마을 금고는 본점 및 2개의 지점에 365자동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공찬용 이사장은 “금융사업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면 행복을 얻는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가영기자 lky@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